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추모 미사 참석
靑 "朴대통령, 희생자 안식과 유가족 안정 기도"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명동성당 도착, 명동성당 사제관으로 이동해 염수정 추기경과 20분정도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후 대성전 입장 후 맨 앞줄에 착석, 12시부터 미사에 참여했다. 박 대통령의 오른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왼편에는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참회기도 시간에 미사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자신의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라고 세 번 외쳤다.
염수정 추기경은 '세월호 참사는 인재'라는 내용의 강론을 했고, 박 대통령은 앉은 채로 염 추기경의 강론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 1시 15분에 미사 모두 마치고 명동성당 떠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늘 미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도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들 또한 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했다"며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종교계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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