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정원, 朴대통령·여당 위에 있나"
전병헌 "시한은 못지켜도 내용은 양보 못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이 4자회담의 합의 사항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 합의사항 중에 특히 국가정보원 직원의 정부기관 출입을 통한 부당한 정보활동의 통제 및 정당과 민간에 대한 부당한 정보 수집행위를 금지한다는 부분을 새누리당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부분은 지난 9월16일 대통령과 가진 3자 회담에서 대통령이 제게 여러번 약속했던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처리도 새누리당의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재정적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디서 재정을 확보해서 어디 지출할 것인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상보육 국고보조율 추가인상, 의무교육 중학교 급식 국고지원, 쌀직불금 인상, 14만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학교 냉난방 교실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등 서민과 중산층 민생 직결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 주 내내 주말까지도 파국을 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금일처리 약속은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유감"이라며 "시한은 못지킨다고 해도 내용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