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파버 "오바마, 부시를 천재처럼 보이게 만들어"
"미국은 이제 운명이 다했다" 절망도
'닥터 둠' 마크 파버가 22일(현지시간) "나는 부시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오바마는 부시를 천재처럼 보이게 만든다"며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월가가 한 목소리로 오바마 두들기기에 나선 양상이다.
파버는 이날 CNBC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시장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은행을 규제하는 것은 재앙"이라며 "나는 글래스-스티걸 법안 폐지에 반대했었지만, 그렇다고 정부의 규제가 해답이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도래할 위기에 대해선 "10년 후면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는 정부 세입의 35~50%에 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바로잡을 수 있는 범위를 지난 상황"이라며 재정파탄이 미국을 파국으로 몰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이 기업이었다면 (신용등급이) `CCC`를 받았을 것이며, 아무도 이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미국은 완전히 재앙적 수준에 와 있다. 우리는 모두 운명이 다했다"고 개탄했다.
파버는 이날 CNBC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시장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은행을 규제하는 것은 재앙"이라며 "나는 글래스-스티걸 법안 폐지에 반대했었지만, 그렇다고 정부의 규제가 해답이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도래할 위기에 대해선 "10년 후면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는 정부 세입의 35~50%에 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바로잡을 수 있는 범위를 지난 상황"이라며 재정파탄이 미국을 파국으로 몰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이 기업이었다면 (신용등급이) `CCC`를 받았을 것이며, 아무도 이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미국은 완전히 재앙적 수준에 와 있다. 우리는 모두 운명이 다했다"고 개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