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엔고'에 일본 비명
도쿄 외환시장에서 96엔대까지 진입
엔화 강세가 전날에 이어 7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95엔50전까지 진입했다가, 오후 5시 현재 96엔58전에서 거래됐다. 이는 전날보다 2엔68전이나 급락한 것이다.
엔고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본 재계와 언론에서는 엔화 환율이 달러당 85엔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주가 폭락과 수출 타격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예기치 못한 급속한 엔고에 일본 주가도 요동쳐 닛케이평균지수는 수출주 중심으로 장중 한때 35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크게 줄이며 전날 대비 0.21%(26.49 포인트) 하락한 12,877.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록 낙폭은 줄였지만 사흘 연속 하락세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29%(13.82 포인트) 떨어진 1,056.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95엔50전까지 진입했다가, 오후 5시 현재 96엔58전에서 거래됐다. 이는 전날보다 2엔68전이나 급락한 것이다.
엔고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본 재계와 언론에서는 엔화 환율이 달러당 85엔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주가 폭락과 수출 타격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예기치 못한 급속한 엔고에 일본 주가도 요동쳐 닛케이평균지수는 수출주 중심으로 장중 한때 35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크게 줄이며 전날 대비 0.21%(26.49 포인트) 하락한 12,877.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록 낙폭은 줄였지만 사흘 연속 하락세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29%(13.82 포인트) 떨어진 1,056.9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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