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베노믹스만이 유일한 해법"
IMF "국가부채 늘어나 손실위험 발생할 수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가 막대한 공공 부채를 줄이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일본 경제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누적된 부채'를 갖고 있다"며 "디플레이션을 끝내지 않으면 이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경제는 15년 이상 경기 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국민총소득(GNI)은 약 50조 엔 줄어들었고, 이런 환경 하에서 일본은 국제 사회에서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 정책이 주변국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에 대해 "일본의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집권한 이후 장기간 지속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금융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아베노믹스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베노믹스에 찬성하면서도 국가부채가 급증해 손실위험(downside risk)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일본 경제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누적된 부채'를 갖고 있다"며 "디플레이션을 끝내지 않으면 이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경제는 15년 이상 경기 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국민총소득(GNI)은 약 50조 엔 줄어들었고, 이런 환경 하에서 일본은 국제 사회에서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 정책이 주변국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에 대해 "일본의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집권한 이후 장기간 지속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금융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아베노믹스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베노믹스에 찬성하면서도 국가부채가 급증해 손실위험(downside risk)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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