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지지율, '윤창중 파문'으로 한때 60%도 위태
새누리 51.1%, 민주 33.3%. 패배 후폭풍으로 민주 휘청
3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선후 첫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주간 평균 64.4%로 조사됐다. 부정적 전망은 27.2%였다.
일별집계로는 당선 다음날인 20일 첫 조사에서 65.9%로 출발했으나 윤창중 인수위 수석 대변인 임명 논란이 불거진 24일 63.4%로 떨어졌다가 26일에는 61.6%까지 하락하면서 60% 선까지 위협했다.
이어 다음날인 27일 62.9%로 소폭 상승했다가 28일에는 67.5%로 회복했다.
하지만 이는 역대 직선 대통령 지지율이 대선 직후 70~80%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인수위 첫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악재로 작용한 셈이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박 당선인 지지율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 당선직후 첫주 국정수행전망 지지율이 79.3%였던 점과 비교하면 15%포인트 낮은 것"이라며 "이번이 워낙 박빙승부였던 데다, 요즘은 전화번호부 비등재가구, 휴대전화까지 포함한 조사라 5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2%p 상승한 51.1%의 지지율을 기록, 2주 연속 상승하면서 50% 벽을 넘어섰다.
반면에 민주당은 대선 패배 및 패배후 내홍의 후폭풍으로 7.7%p나 급락한 33.3%에 그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17.8%p로 크게 벌어졌다.
이어 진보정의당 1.6%, 통합진보당 1.1%, 무당파는 3.9%p 상승한 12.3%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28.2%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7%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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