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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상득 검찰 출석에 '침묵'

MB도 아무런 언급 없이 국무회의 주재

청와대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각종 비리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전 부의장의 검찰 출석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오전 이 전 부의장의 검찰 출석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국무회의를 진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 내부 기류는 이 대통령의 형까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레임덕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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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인내천

    이런 의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무리들아 !
    상왕께서 죽을 지경인데 검찰 앞에 가서 살려달라고 집단으로 무릎 꿇고 빌어야지.
    근데 한 사람도 보이지를 않네요.
    고려장 감인가봐요.
    날 샜네요

  • 6 0
    ㅎㅎㅎ

    아가리가 백개라도 할말이 없겠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 7 0
    000

    명박이 네놈도 니형놈 따라갈 때가 얼마남지 않았느니라....

  • 6 0
    이보시오

    탄핵 당하기 전에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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