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야당추천 검사로 '디도스 특검' 받겠다"
22일 '김정일-디도스' 현안질의, 29~30일 예산안 처리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의 국회 등원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황영철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밖에 양당은 이날 협상에서 오는 21일부터 전 상임위를 정상 가동하고, 22일 하루동안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 현안질의 주제로는 ▲김정일 사망과 관련 한반도 안정과 평화문제에 관한 사항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서해안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중 해경사망사고 등이 선정됐다.
또한 새해 예산안은 29일,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여야는 또한 한미FTA와 관련해선 ISD폐기.유보.수정 등을 포함한 '한미FTA 비준안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 당초 합의된 13개 피해보전대책안을 이행하고 한미FTA와 충돌되는 미국 연방법과 주법을 파악해 미국이 조속한 수정을 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여야는 미디어렙 문제와 관련해선 '보도편성과 광고분리의 원칙, 동일서비스 동일규제의 원칙, 광고취약매체의 지원 근거 마련의 원칙'이라는 3대 원칙하에 연내입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밖에 ▲정개특위 가동을 통한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선 ▲반값등록금, 무상보육, 일자리 등 복지예산 증액 ▲지방재정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충을 통한 급식재정 지원 ▲농협 신.경 분리를 통한 정부 출연약속 이행 등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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