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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 강성종 체포동의안 2~3일 처리

"우리당 강용석 제명건도 처리할 것"

한나라당은 31일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성종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는 2~3일중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 지식경제공무원 연수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내일 수석부대표간 회담을 통해 합의하겠지만 본회의가 열리면 강성종 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72시간 내에 처리해야 한다"며 오는 1일 체포동의안을 상정할 것임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2일이나 3일 중 어느 시점에, 어떤 형태로 할지 가능한 한 야당과 협조하고 안 되면 단독으로 할 수 있어 협조해 달라”며 "이번 9월 정기국회 회기 중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건으로 여야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단결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안상수 대표도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 문제에 있어 우리가 공정한 사회를 주장했고 이를 경제.사회.문화 모든 부분에서 당.정.청이 같은 마음으로 매진하기 위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은 처리해야 공정한 사회가 아닌가"라며 "82억을 해먹고 안 들어가면 공정사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시절에 사학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밀어붙인 적이 있다"며 "강성종 의원의 경우가 사학비리다. 이걸 거절하면 민주당이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것으로 박지원 원내대표는 입이 열 개라도 말을 못할거다"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여대생 성희롱 발언'을 한 자당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건도 함께 처리키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강용석 의원건은 윤리위에서 이미 제명처분이 결정됐다"며 "이것을 더이상 떠드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약속 어기는 것이다. 본인에 대해서도 가슴 아픈 문제이기에 다음 의총에서 결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원 연찬회에서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의원 정족수 미달로 제명안 처리를 1일 의총으로 연기했다.
천안=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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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최영함

    민주당은 그렇다면 강성종체포동의안 처리와 함께 조현오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한다.
    민선국민과 민선국군에게 큰죄인이다. 국회는 강성종안과 같이 조현오안도 같이 처리하기를!
    그래야지 법이 공평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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