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9일 확인 결과 내년도 농어민예산이 사상 최대로 삭감되었다며 "오직 4대강 사업에만 몰두하는 MB정부는 다시 한번 정책의 우선순위를 고민해 보기 바란다"며 정부를 질타하고 나섰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농식품부와 농진청·산림청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16조8천660억원을 기재부에 요구했다고 한다. 이는 금년도 예산인 17조1천954억원 대비 3천294억원(1.9%)이나 삭감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는 올해 정부의 전체 예산증가율인 6.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마저도 농어민 지원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4대강 사업 예산과 농진청 이전사업비 예산을 제외하면, 금년 대비 1조4천687억원(8.5%)이나 농어민 예산이 삭감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B정부는 농어업을 선진화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농어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4대강 예산을 삭감하고, 농어업 관련 예산들을 다시 대폭적으로 늘려 놓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말 이썩어빠진 정권 지지한다는놈들 이해가안간다.. [이명박-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농업은 미래국가성장 이끌것 2010-07-09 농업이 미래 국가성장을 이끌 첨단생명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같이 사진찍은 학생들 어이없겠다..그러게 왜 사진은 찍어서..두고두고 이용당할것이다..
저기요, 지방자치단체 관급발주가 팍 줄어든 까닭을 아시나요? 그건 바로 4대강 사업에 지방으로 떠 넘긴 사업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년 초가 되면 관급발주가 경제가 어렵더라도 2월이면 꽤나 나오는데 올해는 정말 가물다고 하더군요. 그 까닭은 4대강 사업 지자체가 떠안은 부분 때문이라네요.
20년전 쌀값이나 지금 쌀값이나 별차이 없으니 농민들은 지금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상황이 이러한데도 정부는 농민들에게 한푼 보태주지도 못할망정 있는 예산마저 깍아버린다면 농민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란 말인가? 앞으로 지구기후 급변화로 농업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것은 자명한일인데 이렇게 농민들을 괄시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