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캐나다 소는 아직 국제기구도 불안해 하거늘"
"MB, 캐나다 총리에게 한 약속 철회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일 캐나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전향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이 8일 "헛된 약속을 또 했다"고 질타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전 세계의 소중에 가장 광우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가 영국소와 캐나다소다. 비록 수많은 논란 속에 작년에 미국소를 수입해서 현재 수입되고 있지만, 캐나다소는 아직도 국제기구에서조차 그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그런 마당에 이렇게 쉽사리 캐나다산 소를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캐나다 총리에게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심도 깊은 점검이 필요하다. 캐나다 총리에게 했던 약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정상을 만나서 이렇게 쉽게 쉽게 약속하는 것은 정말 국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작년 광우병소 때문에 전국이 들끓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세심한 주의 없이 외국총리에게 소 수입을 쉽게 약속해서는 안 된다"며 거듭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전 세계의 소중에 가장 광우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가 영국소와 캐나다소다. 비록 수많은 논란 속에 작년에 미국소를 수입해서 현재 수입되고 있지만, 캐나다소는 아직도 국제기구에서조차 그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그런 마당에 이렇게 쉽사리 캐나다산 소를 수입하겠다는 약속을 캐나다 총리에게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심도 깊은 점검이 필요하다. 캐나다 총리에게 했던 약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정상을 만나서 이렇게 쉽게 쉽게 약속하는 것은 정말 국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작년 광우병소 때문에 전국이 들끓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세심한 주의 없이 외국총리에게 소 수입을 쉽게 약속해서는 안 된다"며 거듭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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