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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후 일정 모두 취소

靑 긴급회의후 금일중 공식입장 발표예정

청와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도 당혹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한-EU 정상회담은 외교관례에 따라 예정대로 소화했지만 오후에 예정돼 있는 KBS 사랑나눔 콘서트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관저에서 노 전 대통령 사고 소식을 처음 접하고 침통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후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린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서거 보고를 받은 뒤 충격으로 말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당혹감 속에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비보를 접한 뒤 곧바로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긴급회의가 끝난 후 금일 중 청와대의 공식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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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4
    모두취소

    모두취소
    좋아서 미치겠지요.
    화장실까서 웃으려고.
    너무 웃어서 눈물 흘리면서 애도한다고 얘기하겠지요.
    앞으로 3년 8개월 남았나요?
    시간을 재촉하는 바보가 되어야 하나요?

  • 5 5
    ㅎㅎ

    쇼하는 살인마 이명박
    충격?.... 개뿔을 충격
    사실은 좋아서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바라던대로 소원성취.... 청와대서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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