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북 설득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회담중"
북.중회담 종료 선언후 유엔 제재 강행 움직임에 제동
13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려는 설득 노력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평양에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 북한측 관계자들과 회담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미 <CNN방송> 등을 통해 '중국의 대북 설득 실패'를 인정한 뒤 사실상 북한과의 협상이 끝났다고 강조하고 있는 일본과 서방 소식통들의 발언 직후 나온 것으로,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중심이 돼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 "제재가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와야 하는데 일본의 결의안은 그런 점에서 이런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입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정부의 공식 입장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장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성명을 통해 “국제 사회가 바로 평화적으로 외교 노력을 전력으로 전개하고 있을 때, ‘선제 공격’을 하겠다라고 하며 손을 대는 것은 ‘불에 기름을 쏟는’ 방식으로, 매우 무책임하고 이해할 수 없다”라고 일본 측의 적기지 선제공격론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인민일보>는 이날 '일본이 공습 위협에 기름을 퍼붓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당국은 미국이 북한 미사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중국은 6자회담 문제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진전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미 <CNN방송> 등을 통해 '중국의 대북 설득 실패'를 인정한 뒤 사실상 북한과의 협상이 끝났다고 강조하고 있는 일본과 서방 소식통들의 발언 직후 나온 것으로,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중심이 돼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 "제재가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와야 하는데 일본의 결의안은 그런 점에서 이런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입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정부의 공식 입장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장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성명을 통해 “국제 사회가 바로 평화적으로 외교 노력을 전력으로 전개하고 있을 때, ‘선제 공격’을 하겠다라고 하며 손을 대는 것은 ‘불에 기름을 쏟는’ 방식으로, 매우 무책임하고 이해할 수 없다”라고 일본 측의 적기지 선제공격론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인민일보>는 이날 '일본이 공습 위협에 기름을 퍼붓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당국은 미국이 북한 미사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중국은 6자회담 문제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진전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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