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장관 후보, 증여세 탈루 의혹
이만의 "파출부 쓰는 셈 치고 월 1백만원씩 준 돈"
10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오피스텔 매각 차익 4억여원 가운데 1억여원을 장녀(32)에게 주고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탈루 의혹이 제기됐다.
통합민주당은 10일 이 후보자가 2004년 4월 서울 종로구 ‘경희궁의 아침’ 오피스텔을 6억6천만원에 매입한 뒤 2006년 4월 10억8천만원에 팔아 4억2천만원의 차익을 냈으며, 이중 1억여원이 이 후보자 장녀에게 증여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 장녀는 2006년 5월 이 후보자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일 때는 재산을 6천3백5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이번에는 1억여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장녀가 2005년 1월 이후 취업 기록이나 재산이 늘어날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게 민주당측 주장.
상속 및 증여세법은 3천만원 이상의 재산을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세금을 내도록 돼 있으나 이 후보자는 증여세 납부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측은 “2년 만에 부동산 투자로 4억원의 이익을 낸 것도 문제지만 세금도 안 내고 자녀에게 1억여원을 증여한 것은 더 큰 도덕성 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측은 “장녀가 직장에서 2003년 4월부터 2005년 1월까지 받은 5천여만원, 질환이 있는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을 한 대가로 파출부 쓰는 셈 치고 월 1백만원씩 준 돈 등을 합쳐 재산이 1억여원 늘었다”며 “세금 탈루는 아니고 2006년 신고 당시 제대로 자녀의 재산을 확인하지 못한 게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그렇다면 재산 신고를 잘못했으니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 후보자의 병역 기피 의혹 해명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그는 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1969년과 71년 두 차례 입영 연기 사유로 ‘그 당시 제대로 먹지 못해 어지럼증(현운증)이 있었기 때문’ ‘생계곤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다른 자료에는 ‘선친 소유의 논을 처분하고 1971, 72년 전남 담양 논(1,071㎡)과 밭(3,455㎡)을 각각 매입해 장손인 내 명의로 등기했다’고 명기했다.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그 정도 논 살 돈 있는 집안 사람이 ‘못 먹어 병이 있다’고 해명하느냐”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입영 연기 시점을 전후해 행정고시를 치러 합격한 뒤 장기 대기를 이유로 사무관 시절 병역이 면제됐다.
특히 생계곤란으로 병역을 연기하기 3개월전과 연기 5개월 뒤에 행정고시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민주당측은 주장했다.
또 지난 대선 기간 서울 S사에 근무하면서 3개월 동안 주소지를 광주로 이전해 이명박 후보 광주시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민등록법 위반에 따른 두 차례의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내부무 지방재정국 세정과정으로 재직하던 87년 11월에 광주 광역시 내방동으로 20일간 주소지를 옮겼고, 작년 11월에는 다른 가족은 서울에 남겨 두고 혼자서 또 다시 광주로 전입한다.
이 후보자측은 이에 대해 87년 광주 전입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함이었고 지난해 2차 전입은 이명박 선대위 광주지역 선대본부장을 맡기 위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의 재산신고액은 서울 목동 소재 현대파크빌아파트 등 총 18억3천4백만원에 달한다.
통합민주당은 10일 이 후보자가 2004년 4월 서울 종로구 ‘경희궁의 아침’ 오피스텔을 6억6천만원에 매입한 뒤 2006년 4월 10억8천만원에 팔아 4억2천만원의 차익을 냈으며, 이중 1억여원이 이 후보자 장녀에게 증여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 장녀는 2006년 5월 이 후보자가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일 때는 재산을 6천3백5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이번에는 1억여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장녀가 2005년 1월 이후 취업 기록이나 재산이 늘어날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게 민주당측 주장.
상속 및 증여세법은 3천만원 이상의 재산을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세금을 내도록 돼 있으나 이 후보자는 증여세 납부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측은 “2년 만에 부동산 투자로 4억원의 이익을 낸 것도 문제지만 세금도 안 내고 자녀에게 1억여원을 증여한 것은 더 큰 도덕성 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측은 “장녀가 직장에서 2003년 4월부터 2005년 1월까지 받은 5천여만원, 질환이 있는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을 한 대가로 파출부 쓰는 셈 치고 월 1백만원씩 준 돈 등을 합쳐 재산이 1억여원 늘었다”며 “세금 탈루는 아니고 2006년 신고 당시 제대로 자녀의 재산을 확인하지 못한 게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그렇다면 재산 신고를 잘못했으니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 후보자의 병역 기피 의혹 해명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그는 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1969년과 71년 두 차례 입영 연기 사유로 ‘그 당시 제대로 먹지 못해 어지럼증(현운증)이 있었기 때문’ ‘생계곤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다른 자료에는 ‘선친 소유의 논을 처분하고 1971, 72년 전남 담양 논(1,071㎡)과 밭(3,455㎡)을 각각 매입해 장손인 내 명의로 등기했다’고 명기했다.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그 정도 논 살 돈 있는 집안 사람이 ‘못 먹어 병이 있다’고 해명하느냐”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입영 연기 시점을 전후해 행정고시를 치러 합격한 뒤 장기 대기를 이유로 사무관 시절 병역이 면제됐다.
특히 생계곤란으로 병역을 연기하기 3개월전과 연기 5개월 뒤에 행정고시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민주당측은 주장했다.
또 지난 대선 기간 서울 S사에 근무하면서 3개월 동안 주소지를 광주로 이전해 이명박 후보 광주시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민등록법 위반에 따른 두 차례의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내부무 지방재정국 세정과정으로 재직하던 87년 11월에 광주 광역시 내방동으로 20일간 주소지를 옮겼고, 작년 11월에는 다른 가족은 서울에 남겨 두고 혼자서 또 다시 광주로 전입한다.
이 후보자측은 이에 대해 87년 광주 전입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함이었고 지난해 2차 전입은 이명박 선대위 광주지역 선대본부장을 맡기 위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의 재산신고액은 서울 목동 소재 현대파크빌아파트 등 총 18억3천4백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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