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5% "장관 인사후 이명박 이미지 나빠져"
이명박 지지율 52%, 79% "이명박 앞으로는 잘할 것"
<조선일보>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52%로 조사됐다. 특히 "장관 인사후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여론이 45%에 달해, 인사 파동이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치명타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52%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후 '직무 수행을 잘했다'는 평가는 52%에 그쳤다. '잘못했다'는 29.0%로 조사됐다.
지난번 대선때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잘했다'(70.1%)가 '잘못했다'(14.6%)를 크게 앞섰으나,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층에서는 모두 과반수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 정당별로도 평가는 크게 달라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통령이 '잘했다'(69.5%)가 다수였지만 통합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했다'(57.7%)가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20대(46.0%)와 30대(41.1%)에서는 긍정 평가가 절반에 못 미쳤고 40대(53.6%)와 50대 이상(62.3%)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대구·경북(65.9%), 인천·경기(54.1%), 부산·경남(51.0%), 대전·충청(50.0%) 순이었고 서울(49.5%)과 광주·전라(40.1%)는 50% 미만을 기록했다.
45% "장관 인사후 이명박 이미지 나빠져"
이명박 대통령이 지지도 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장관 인사 파동이라는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장관 인선 이후 이 대통령에 대한 인상이 이전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가" 질문에 '약간 나빠졌다'(29.9%), '매우 나빠졌다'(15.3%) 등 부정적인 평가가 45.2%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매우 좋아졌다'(4.5%), '약간 좋아졌다'(15.7%) 등 긍정적인 평가는 20.2%에 지나지 않았다. '이전과 변화가 없다'는 23.8%였고 '모름·무응답'은 10.7%였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 3명 중 1명 이상(34.9%)이 장관 인선 이후 이 대통령의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한나라당 지지자 중에서도 31.6%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9.0%)에서 부정적 평가가 가장 많았지만 서울(48.8%), 부산·경남(47.0%)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부정 평가가 높았다. 인천·경기(37.8%)와 대구·경북(37.6%)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 평가가 낮은 편이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아직 높아
그러나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아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79.3%였다. '앞으로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할 것'이란 응답은 13.2%, '보통'은 1.2%였고 '모름·무응답'은 6.3%였다.
지난 해 대선 직후인 12월 26일 갤럽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잘할 것'이란 응답이 84.1%였고, 2월 4일 갤럽조사에서는 74.4%로 낮아졌다가 이번 조사(79.3%)에서는 5%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이 당선 이후 직무수행을 '잘못했다'고 평가했던 응답자들 중에서도 과반수(57.2%)가 '이 대통령이 앞으로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들이 이 대통령이 집권초반의 시행착오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잘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전국 19세 이상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은 지역별 인구수 비례로 무작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17.5%였다.
<조선일보>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52%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후 '직무 수행을 잘했다'는 평가는 52%에 그쳤다. '잘못했다'는 29.0%로 조사됐다.
지난번 대선때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잘했다'(70.1%)가 '잘못했다'(14.6%)를 크게 앞섰으나,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층에서는 모두 과반수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 정당별로도 평가는 크게 달라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통령이 '잘했다'(69.5%)가 다수였지만 통합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했다'(57.7%)가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20대(46.0%)와 30대(41.1%)에서는 긍정 평가가 절반에 못 미쳤고 40대(53.6%)와 50대 이상(62.3%)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대구·경북(65.9%), 인천·경기(54.1%), 부산·경남(51.0%), 대전·충청(50.0%) 순이었고 서울(49.5%)과 광주·전라(40.1%)는 50% 미만을 기록했다.
45% "장관 인사후 이명박 이미지 나빠져"
이명박 대통령이 지지도 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장관 인사 파동이라는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장관 인선 이후 이 대통령에 대한 인상이 이전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가" 질문에 '약간 나빠졌다'(29.9%), '매우 나빠졌다'(15.3%) 등 부정적인 평가가 45.2%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매우 좋아졌다'(4.5%), '약간 좋아졌다'(15.7%) 등 긍정적인 평가는 20.2%에 지나지 않았다. '이전과 변화가 없다'는 23.8%였고 '모름·무응답'은 10.7%였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 3명 중 1명 이상(34.9%)이 장관 인선 이후 이 대통령의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한나라당 지지자 중에서도 31.6%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9.0%)에서 부정적 평가가 가장 많았지만 서울(48.8%), 부산·경남(47.0%)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부정 평가가 높았다. 인천·경기(37.8%)와 대구·경북(37.6%)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 평가가 낮은 편이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아직 높아
그러나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아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79.3%였다. '앞으로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할 것'이란 응답은 13.2%, '보통'은 1.2%였고 '모름·무응답'은 6.3%였다.
지난 해 대선 직후인 12월 26일 갤럽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잘할 것'이란 응답이 84.1%였고, 2월 4일 갤럽조사에서는 74.4%로 낮아졌다가 이번 조사(79.3%)에서는 5%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이 당선 이후 직무수행을 '잘못했다'고 평가했던 응답자들 중에서도 과반수(57.2%)가 '이 대통령이 앞으로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들이 이 대통령이 집권초반의 시행착오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잘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전국 19세 이상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은 지역별 인구수 비례로 무작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1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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