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오세훈 시장에 이어 정동일 청장도 사과
'숭례문' 화재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도 13일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600여년을 수많은 외침과 전란 속에서도 그 모습을 꿋꿋하게 견지해 왔던 숭례문을 지켜내지 못해 선조와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 관리책임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구는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문화 선도구의 기틀을 다지고자 노력했으나 이렇게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뼛속 깊이 새겨 앞으로는 이러한 참사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문화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문화재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600여년을 수많은 외침과 전란 속에서도 그 모습을 꿋꿋하게 견지해 왔던 숭례문을 지켜내지 못해 선조와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 관리책임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구는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문화 선도구의 기틀을 다지고자 노력했으나 이렇게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뼛속 깊이 새겨 앞으로는 이러한 참사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문화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문화재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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