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연휴 첫날부터 '거짓말' 논란 자초
장동혁 "한동훈, '김문수' 적힌 옷 안 입어". 당시 사진은 정반대
장동혁 대표는 14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 “저는 한 전 대표가 당원들에게 어떤 매너로 임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대선 때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 이름이 적힌 선거 운동복을 입고 도왔더라면, 지금 제 자리(당대표)에 한 전 대표가 앉아 있었을 것"이라고 한 전 대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제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상처받은 분들께 말을 했어야 한다”며 한 전 대표가 당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작년 5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김문수'라고 적힌 선거운동복을 입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했기 때문이다.
앞서 세차례 유세가 국민의힘 당복만 입고 지원유세를 한 데 대해 일각에서 유세 적극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4차 지원유세때 '김문수'라고 적힌 옷을 입고 나온 것. 당시 언론들은 사진과 함께 이를 대서특필했다.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 인터뷰 발언과 사진을 함께 첨부한 뒤, "2중 거짓말이다. 1차 거짓말을 근거로 2차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한동훈 제명도 이런 거짓말 구조로 한 것이다. 내가 방송에서 '장동혁 말은 일단 다 거짓말로 간주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라면서 "상대를 공격할 때는 사실확인이 먼저다. 일단 때리고 나서 때린 이유를 찾는 사람이 한 재판과 제명은 일단 엉터리였다고 간주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 한 장으로 장동혁이 갈 것 같은 예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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