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하승진 쟁탈전' 경쟁률 4대1
지난 시즌 7-10위 서울SK, 원주동부, 인천전자랜드, 전주KCC에 기회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센터에서는 2008 한국농구연맹(KBL)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올해 드래프트의 화두이자 최대 관심사는 역시 미국 NBA 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한바 있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연세대, 221cm)이다.
하승진이 국내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을 때 이미 국내 농구예에서는 하승진을 뽑는 팀이 향후 최소 5년간은 KBL 무대를 평정할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기도 했다.
물론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들 가운데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경희대)를 비롯해 차재영(고려대), 윤호영(중앙대), 강병현(중앙대) 등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실력있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하승진에 비할바는 아닌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번 드래프트가 각 구단별로 1순위부터 4순위까지 총 40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되지만 사실상 하승진을 뽑는 팀은 과거 원주동부가 김주성을 봅을때 그랬던 것처럼 이번 드래프트 최대의 승자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승진을 잡을 수 있는 기회는 KBL 10개구단에게 모두 돌아갈까?
아쉽게도 하승진을 뽑아 KBL 평정의 '대망'을 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받은 팀은 2006-2007 시즌 7-10위에 머물렀던 서울SK, 원주동부, 인천전자랜드, 전주KCC 등 단 4개 팀에 불과하다. 이들 4개 팀은 똑같은 조건에서 구슬 뽑기로 '하승진 쟁탈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들 4개팀의 구단 관계자들은 하승진의 영입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새벽기도는 물론 일찌감치 하승진의 몸 치수에 딱 맞는 유니폼을 제작해 구단 사무실에 걸어두는 등 웃지못할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 KBL 신인 드래프트 행사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KBL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올해 드래프트의 화두이자 최대 관심사는 역시 미국 NBA 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한바 있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연세대, 221cm)이다.
하승진이 국내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을 때 이미 국내 농구예에서는 하승진을 뽑는 팀이 향후 최소 5년간은 KBL 무대를 평정할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기도 했다.
물론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들 가운데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경희대)를 비롯해 차재영(고려대), 윤호영(중앙대), 강병현(중앙대) 등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실력있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하승진에 비할바는 아닌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번 드래프트가 각 구단별로 1순위부터 4순위까지 총 40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되지만 사실상 하승진을 뽑는 팀은 과거 원주동부가 김주성을 봅을때 그랬던 것처럼 이번 드래프트 최대의 승자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승진을 잡을 수 있는 기회는 KBL 10개구단에게 모두 돌아갈까?
아쉽게도 하승진을 뽑아 KBL 평정의 '대망'을 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받은 팀은 2006-2007 시즌 7-10위에 머물렀던 서울SK, 원주동부, 인천전자랜드, 전주KCC 등 단 4개 팀에 불과하다. 이들 4개 팀은 똑같은 조건에서 구슬 뽑기로 '하승진 쟁탈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들 4개팀의 구단 관계자들은 하승진의 영입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새벽기도는 물론 일찌감치 하승진의 몸 치수에 딱 맞는 유니폼을 제작해 구단 사무실에 걸어두는 등 웃지못할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 KBL 신인 드래프트 행사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KBL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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