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삼성이 도와주려 해 돌려보낸 적 있다"
'회장 지시' 문건 "돈 안받는 사람에겐 호텔할인권"
삼성 비자금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추미애 대통합민주신당 전 의원이 2일 2004년 총선 무렵 삼성의 지원을 거부한 적이 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발단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김인국 신부는 지난 1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직접 그룹 간부들에게 로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침을 내렸고 이를 증명할 문건을 다음주 기자회견에서 공개하겠다면서 "문건 속에는 추미애 의원처럼 돈을 안 받는 사람은 이렇게 해라, 이런 지침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면서 비롯됐다.
추미애 전 의원은 이에 2일 KBS와 통화에서 "선거시 무렵인데 선거준비차일 때 도와주려고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러지 마시라고 심부름 오신 분한테 돌려드리고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라고 말했다고 KBS가 2일 밤 보도했다.
<한겨레>는 3일자 보도를 통해 이와 관련, 2003년 12월29일자 '회장 지시사항'이란 문건을 입수했다며 해당 문건에는 이건희 회장이 "호텔 할인권을 발행해서 돈 안받는 사람(추미애 의원 등)에게 주면 부담없지 않을까? 와인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와인을 주면 효과적이니 따로 조사해볼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 있다며 추 전의원 발언을 뒷받침했다.
발단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김인국 신부는 지난 1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직접 그룹 간부들에게 로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침을 내렸고 이를 증명할 문건을 다음주 기자회견에서 공개하겠다면서 "문건 속에는 추미애 의원처럼 돈을 안 받는 사람은 이렇게 해라, 이런 지침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면서 비롯됐다.
추미애 전 의원은 이에 2일 KBS와 통화에서 "선거시 무렵인데 선거준비차일 때 도와주려고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러지 마시라고 심부름 오신 분한테 돌려드리고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라고 말했다고 KBS가 2일 밤 보도했다.
<한겨레>는 3일자 보도를 통해 이와 관련, 2003년 12월29일자 '회장 지시사항'이란 문건을 입수했다며 해당 문건에는 이건희 회장이 "호텔 할인권을 발행해서 돈 안받는 사람(추미애 의원 등)에게 주면 부담없지 않을까? 와인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 와인을 주면 효과적이니 따로 조사해볼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 있다며 추 전의원 발언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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