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대통령, 국민연금 지금 어떤 상황인지 밝히라"
"지금 붕괴한 코스피 5,000은 李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숫자"
한동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전 코스피 5000이 무너졌다. 간밤 나스닥은 5.5%, 미국 반도체지수는 12% 넘게 폭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찍고 나서 지키지 못한 숫자는 이르지 못한 숫자보다 나쁘다"며 "국민의 피눈물이 담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월 저는 '지금 오르는 건 반도체 사이클 덕이니 자화자찬 말고 하강기를 대비하라'고 했다"며 "정부는 대비하지 않았다. 오히려 주가가 오를 때 덜어냈어야 할 국민연금 주식을 그대로 들고 있게 했고, 국내주식 비중을 더 늘려 삼전닉스에 몰빵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 결과 석 달 반 만에 182조가 증발했다. 이번 주 폭락 전의 숫자"라며 "삼전닉스에 몰빵한 국민연금, 지금 어떤 상황인지 대통령이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 노후를 담보로 투기판을 벌인 대가를 지금 보고 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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