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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재섭이 6일 선택" vs 김재섭 "사실 왜곡"

김재섭 “경찰의 표적수사에 더이상 응하지 않겠다"

국정감사 첫날인 6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이 16시간 이상 조사한 것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조사 날짜를 경찰이 일방적으로 잡을 수는 없다"며 "원래는 지난 1일 출석이었는데 김재섭 의원 측에서 6일에 해야겠다고 해서 그렇게 정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경찰이 '최대한 빨리 출석하라'는 요구를 반복했고, 제한된 선택지만 제시했다고 반박했다. 또 회기 중인 야당 의원에게 조기 출석을 요구하고 조사 일정을 이틀로 할 것을 요구한 뒤 마치 김 의원 측이 6일을 특정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작 조사 날짜를 국감 첫날로 바꿔달라고 요구한 쪽이 김 의원 측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경찰이 당초 10월 1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 측 요청으로 국정감사 첫날인 6일로 변경됐다는 것”이라며 <오마이> 보도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날짜를 바꿔놓고 경찰이 국감을 방해했다고 주장한 것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재섭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은 국정감사 첫날에 야당 국회의원을 수사하는 것에 대한 만행을 무마하고자, 저열한 언론플레이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부당한 수사도 모자라 여론 조작까지 일삼는 것"이라며 "그런 경찰을 두둔하고 나선 민주당 인사들의 모습은 더 가관이다. 여야를 떠나, 입법부의 일원이라면 국정감사 첫날에 국회의원이 경찰서에 부당하게 불려가는 것에 대하여 문제를 느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그는 "조사 내내 아무리 상황을 설명해도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었다. 사실을 따져 묻는 자리가 아니었다. 경찰은 제게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고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그 답을 받아내려는 답정너식 조사로 일관했다"면서 "결론을 정해놓은 정치 경찰의 표적 수사에 저는 더 이상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ㅑㅚㅑㅏㅓㅜㅚㅏㅓㅜ

    저열한 언론플레이는 김재섭의 최대 장점아닌가....본인의 장점을 왜 남을 띄워주는데 쓰는거야.....그냥 본인이 저열한 언론플레이의 달인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해....정원오 공격할때 얼마나 지저분하게 언플했는지 본인이 잘 알잖아.

  • 2 1
    크하하

    오마이 말을 믿느니 스티봉 말을 믿어라

    둘다 공통점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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