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 모두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 가능"
"김주애 위상 주목,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일거에 달성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실적인 해법이 아니다"며 단계적 비핵화 해법을 강조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달리는 차의 방향을 바꾸려면 일단 멈춰 세워야 한다. 중단, 축소, 폐기의 단계적 접근은 북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최근 1950~1953년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관련 당사국 간 대화를 제안한 점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한 것에 대해선 "미국이 북한에 적대적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모두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의향이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상 차원의 정치적 결단"이라며, "두 정상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대미 투자를 놓고 우려가 제기되는 한미 관계에 대해선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얽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호혜적인 동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조선 분야에서 계획된 협력은 미국의 조선업과 해군력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공개된 뉴욕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다양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제3국 사이에서 이미 진행 중인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고 전쟁 파병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공개 행보와 후계 구도와 관련, "정부가 김주애의 높아진 위상에 주목하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확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달리는 차의 방향을 바꾸려면 일단 멈춰 세워야 한다. 중단, 축소, 폐기의 단계적 접근은 북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최근 1950~1953년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관련 당사국 간 대화를 제안한 점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한 것에 대해선 "미국이 북한에 적대적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모두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의향이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상 차원의 정치적 결단"이라며, "두 정상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대미 투자를 놓고 우려가 제기되는 한미 관계에 대해선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얽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호혜적인 동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조선 분야에서 계획된 협력은 미국의 조선업과 해군력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공개된 뉴욕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다양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제3국 사이에서 이미 진행 중인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고 전쟁 파병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공개 행보와 후계 구도와 관련, "정부가 김주애의 높아진 위상에 주목하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확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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