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원내교섭단체 요건 15석으로" vs 혁신당 "10석이어야"
혁신당 “민주당과 접촉한 바 없어"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TV>에 출연해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조국혁신당이 다 요구하고 있고 시민사회도 요구해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의석이 13석인 조국혁신당은 강력 반발했다. 15석을 맞추려면 다른 위성정당 의원들을 끌어들여야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의 20석 요건은 박정희 정권 당시 교섭단체의 문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유신 잔재”라며 “혁신당의 교섭단체 요건 정상화 당론은 10석”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도부와 정치개혁, 연대와 통합과 관련해 공식·비공식 접촉을 한 바 없고 민주당에서 제안한 사실도 없다”며 김 대표의 일방적 발표에 반발하기도 했다.
황현선 혁신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요한 것은 숫자나 말의 성찬이 아니라 약속을 실천할 구체적인 법안 발의 및 본회의 처리 일정”이라며 “진정으로 원내 다원성을 보장하고 추진할 의지가 있다면 당장 10월 국회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시한을 명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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