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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한동훈, 나랑 토론하자", 한동훈 "감사하다"

보완수사권 폐지 등 검찰개혁 놓고 공개토론 성사 될듯

'대장동 변호사'로 유명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의원이 보완수사권 전면폐지 등 검찰개혁을 놓고 공개 토론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건태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한 의원에게 "검사 20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인으로 정치검찰의 실상을 직접 겪었던 저와 토론하자"며 "국민만을 생각하며, 기꺼이 토론에 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보는 앞에서 보완수사권 폐지가 왜 필요한지, 검찰이 왜 수사권을 가져가서는 안되는지 하나하나씩 말씀드리겠다"며 "답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이재명 대장동 변호인‘이라는 민주당 이건태 의원님이 제가 드린 보완수사권 폐지 토론 제의에 민주당 대표선수로 응해주셨다.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에 앞장선 분이기도 하다"면서 "민주당 김한규 의원 등, 유시민 평론가, 송영길 의원까지 모두 거절하시길래 이 중요한 토론이 성사 안되나 했는데,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정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관점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완수사 폐지 찬반 토론 장소는 이건태 의원이 동의하고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보실 수 있으면 어디든 좋다"고 덧붙였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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