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장동혁 사퇴 요구에 "영감님들이나 물러나라"
장동혁 측근들 계속되는 '노인 비하' 발언 파문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몇 십년간, 이 당을 위해 무엇을 하셨고 당을 얼마나 발전시켰냐? 제발 당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곱디 고운 발걸음 접고 물러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당대표랑 싸우듯 그간 민주당과 싸우셨다면 매번 졌겠냐? 대통령 탄핵이 됐겠냐? 당이 이 꼴이겠냐"며 모든 책임을 전가한 뒤, "젊은 나이에 아름답게 피셔서 수십년 간 평온히 누린 권세, 당을 위해 한번이라도 쓰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주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포기 기자회견에서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적은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가 드물 것'이라는 주역의 구절을 인용한 뒤, “제발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란다”며 장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장 대표와 함께 방미기간중 미의사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해 '인생 샷' 논란을 일으켰던 김 최고위원이 중진들을 "영감님"이라고 비하, 또다시 노인 비하 논란이 발발한 양상이다.
앞서 장 대표 최측근 박민영 미디어대변인도 한동훈 전 대표 징계에 반대하는 당 상임고문단을 "평균 연령 91세의 일천한 아집"이라고 비하해 상임고문단이 격노하며 일부는 탈당까지 했으나 장 대표는 한동훈 제명을 강행한 뒤, 그를 대변인에 재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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