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6천855달러…대만·일본에 추월당해
원화 약세로 3년재 3만6천달러대 고착
10일 한국은행의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천855달러로 전년보다 0.3% 증가에 그쳤다. 원화 기준으로는 5천241만6천원으로 1년 전(5천12만원)보다 4.6% 많았다.
지난해 명목 GDP의 경우 원화 기준(2천663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2% 불었지만, 달러 기준(1조8천727억달러)에서는 오히려 0.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원/달러 환율은 4.3% 상승했다.
반면에 작년 대만의 1인당 GNI는 4만585달러로 우리나라를 크게 추월했다. 대만이 우리나라를 추월한 것은 22년만이다.
대만은 AI 초호황으로 작년 8.63% 성장에 이어 올해도 5%대 성장이 예상돼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일본도 3만8천달러 초반대로,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이란전 쇼크로 중동 석유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일본 모두 타격이 예상되나 원화가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재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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