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DJ, 일본 리츠메이칸大서 30일 명예박사 수여

'한반도 평화와 한일관계' 주제로 특별강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의 초청으로 29일부터 3박4일간 일본 교토(京都)를 방문한다.

최근 미국을 방문했던 김 전 대통령은 30일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반도 평화와 한일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특별강연에서 김 전 대통령은 6자 회담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 동북아 평화협력, 한일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리츠메이칸대 부설 코리아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하고 <TBS TV>, <세카이(世界)>지 등 일본 언론과의 회견, 재일동포 오찬 행사를 잇따라 갖는다.

김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2005년 4월 도쿄(東京), 2007년 2월 오키나와(沖繩) 등 두차례 일본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민하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박지원 비서실장이 수행한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