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정청래, 홈플러스 반드시 살리겠다더니"
노조 지도부, 청와대 앞서 무기한 단식 돌입
홈플러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지도부는 3일 정부여당에 홈플러스를 살리겠다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의 단식 농성은 지난해 3월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9월 '선량한 인수자를 찾겠다'고 약속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지난해 12월 단식 중 쓰러진 저를 찾아와 '반드시 살리겠다.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그 약속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홈플러스 현장의 현실은 처절하다.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하루에도 몇 차례 카드사 독촉 전화를 받고 있고, 막 대학에 입학한 자녀의 등록금을 내지 못할까 밤마다 계산기를 두드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홈플러스는 파산의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고, 10만 명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잃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함께 단식에 들어가는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정부가 국민을 살리기 위한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라"며 "MBK의 먹튀에 대해선 단호히 맞서겠지만,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트노조는 오는 9일 청와대 인근에서 홈플러스 사태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며, 조만간 홈플러스에 대한 3천억원의 신규 운영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을 제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의 단식 농성은 지난해 3월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9월 '선량한 인수자를 찾겠다'고 약속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지난해 12월 단식 중 쓰러진 저를 찾아와 '반드시 살리겠다.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그 약속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홈플러스 현장의 현실은 처절하다.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하루에도 몇 차례 카드사 독촉 전화를 받고 있고, 막 대학에 입학한 자녀의 등록금을 내지 못할까 밤마다 계산기를 두드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홈플러스는 파산의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고, 10만 명 노동자와 그 가족들은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잃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함께 단식에 들어가는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정부가 국민을 살리기 위한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라"며 "MBK의 먹튀에 대해선 단호히 맞서겠지만,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트노조는 오는 9일 청와대 인근에서 홈플러스 사태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며, 조만간 홈플러스에 대한 3천억원의 신규 운영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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