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금값 3.8%, 은값 9.2% 추가 하락. 뉴욕주가는 반등

엔비디아는 오픈AI 투자 갈등으로 3% 추가 하락

국제 금값과 은값이 2일(현지시간)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4천679.5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8% 하락 마감했다.

금 현물은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500달러선을 돌파했다가 랠리를 종료하고 전 거래일 9.5% 급락한 바 있다.

전 거래일 30% 폭락했던 은 가격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은 현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2% 하락한 온스당 76.81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15%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로이터>는 2거래일간 이뤄진 기록적인 급락 배경에는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지난달 30일 귀금속 선물거래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공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금·은 가격 급락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서둘러 계약을 청산하면서 기록적인 귀금속 가격 폭락을 초래했다는 것.

아울러 AI 거품 우려가 부활하면서 그간 금은 값 폭등을 주도해온 중국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섰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주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3,592.11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개장 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샌디스크(15.44%)를 비롯해 웨스턴 디지털(7.94%), 시게이트(6.20%), 마이크론(5.51%), 인텔(5.04%)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엔비디아는 오픈AI에 1천억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에 회의적 입장을 밝히면서 3% 가까이 추가 하락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곱버스 걸어라

    코스피 곱버스에 돈 걸어야 부자 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