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질문에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냐”
대변인 통해 "신중하지 못했다" 사과하면서도 기자들에게 발끈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대한항공으로부터 160만원대 호텔 숙박권을 제공받아 사용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맞아요, 됐어요?"라고 발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후 만난 기자들이 진위 여부를 묻자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기 (기사에) 내용이 있는데 왜 묻느냐"며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의 이같은 신경질적 반응은 앞서 원내대변인을 통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한 사과의 진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파문을 더욱 키우는 양상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후 만난 기자들이 진위 여부를 묻자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기 (기사에) 내용이 있는데 왜 묻느냐"며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의 이같은 신경질적 반응은 앞서 원내대변인을 통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한 사과의 진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파문을 더욱 키우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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