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역소멸, 기업 유치 중요”, 최태원 "근본문제 해결 안돼"
정청래, 상공회의소 찾아가 기업 협조 당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지역 소멸 위기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업이 어디에 가서 어떻게 공장을 짓고 활동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주당-대한상의 정책 간담회에서 “여전히 소멸돼 가는 지역이 많고, 기초단체장들을 만나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인구 감소와 기업 유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조치들에 대해 건의와 요청을 해 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하겠다”며 “오늘 다 드리지 못한 말씀은 추후 석 달 후쯤 다시 찾아뵙고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지역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 의견을 듣고, 지역별 포럼도 개최하며 메가 샌드박스(규제 유예·면제 구역)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면서 “여러 이슈가 실타래처럼 얽혀있어 정답을 찾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제 해제에 방점을 찎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면서도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특구 정책과 같은 발전 전략과 함께 지역 전력 시스템 문제, 투자 유인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해결책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대화와 논의를 계속 한다면 긍정적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측에서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주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정일영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중심으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상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주당-대한상의 정책 간담회에서 “여전히 소멸돼 가는 지역이 많고, 기초단체장들을 만나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인구 감소와 기업 유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조치들에 대해 건의와 요청을 해 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하겠다”며 “오늘 다 드리지 못한 말씀은 추후 석 달 후쯤 다시 찾아뵙고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지역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 의견을 듣고, 지역별 포럼도 개최하며 메가 샌드박스(규제 유예·면제 구역)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면서 “여러 이슈가 실타래처럼 얽혀있어 정답을 찾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제 해제에 방점을 찎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면서도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특구 정책과 같은 발전 전략과 함께 지역 전력 시스템 문제, 투자 유인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해결책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대화와 논의를 계속 한다면 긍정적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측에서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주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정일영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중심으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상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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