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겁주고 수사해도 산재 늘어. 참 후진국"
무역의날 맞아 산업역군 90명 초청 오찬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조선.자동차.섬유.전자.기계.방산.해운 등의 산업 역군 9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무역의날 을 맞아 가진 오찬에서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들이 모여 산업을 일으키는 강이 되고, 경제를 떠받치는 바다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기적을 이뤄냈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산업과 경제를 일으킨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정상들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산업역량을 부러워했다"며 "가발과 신발로 수출을 시작했지만, 불과 십여 년 만에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키워냈고, 올해는 수출 7천억 불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나온 수많은 성과가 모여 대한민국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의 자랑스런 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왜 산업현장에서 죽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 대형 사업장에서는 산재사고 사망자가 줄었다는데 소형 사업장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제가 압박하고, 겁도 주고, 수사도 해보고, 야단도 쳐보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런 부문에서는 참 후진국"이라며 산재사고가 도리어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노동자의 피땀으로 대한민국을 오늘 이 자리까지 끌어왔는데, 앞으로는 더 선진화가 돼야겠다"며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포항 1고로 첫 쇳물 생산 현장을 지킨 이영직 씨, 최초의 국산차 ‘포니’ 탄생 주역 이충구 씨, 구로공단 1세대 여성 노동자 미싱사 강명자 씨, 선박 도장 부자 백종현·백승헌 씨, K-방산 명장 박정만 씨, 초기 파독 광부로서 현지에서 배운 기술력을 국내에 전수한 심극수 씨 등이 초대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무역의날 을 맞아 가진 오찬에서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들이 모여 산업을 일으키는 강이 되고, 경제를 떠받치는 바다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기적을 이뤄냈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산업과 경제를 일으킨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정상들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산업역량을 부러워했다"며 "가발과 신발로 수출을 시작했지만, 불과 십여 년 만에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키워냈고, 올해는 수출 7천억 불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나온 수많은 성과가 모여 대한민국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게 된 만큼, 이제는 우리의 자랑스런 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왜 산업현장에서 죽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 대형 사업장에서는 산재사고 사망자가 줄었다는데 소형 사업장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제가 압박하고, 겁도 주고, 수사도 해보고, 야단도 쳐보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런 부문에서는 참 후진국"이라며 산재사고가 도리어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한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노동자의 피땀으로 대한민국을 오늘 이 자리까지 끌어왔는데, 앞으로는 더 선진화가 돼야겠다"며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포항 1고로 첫 쇳물 생산 현장을 지킨 이영직 씨, 최초의 국산차 ‘포니’ 탄생 주역 이충구 씨, 구로공단 1세대 여성 노동자 미싱사 강명자 씨, 선박 도장 부자 백종현·백승헌 씨, K-방산 명장 박정만 씨, 초기 파독 광부로서 현지에서 배운 기술력을 국내에 전수한 심극수 씨 등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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