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영장심사 시작. "공정한 판단 기대"
국힘 의원 40여명 법원 앞에서 '영장 기각' 압박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2일 오후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특검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추 의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시작했다.
추 의원은 오후 2시 20분쯤 법원에 도착해 미리 와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둘러싸여 “법원의 정치적 편향성 없는 공정한 판단을 기대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남은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규탄대회를 열고 법원에 영장 기각을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추경호 다음은 국민의힘이, 그다음은 국민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추 전 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라며 "영장은 반드시 기각돼 무도한 내란몰이는 막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추 전 대표는 무죄"라며 "조작된 퍼즐로 꿰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고 가세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 참석을 독려했으나 절반에 못 미치는 숫자의 의원들만 참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심사에 618쪽 분량의 의견서 123쪽의 별첨자료, 304장 분량의 PPT를 준비한 동시에 박억수 특검보와 최재순 부장검사 등 6명의 파견검사를 투입했다. 추 의원 측 역시 검찰 출신 최기식 변호사를 포함한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려 심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특검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추 의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시작했다.
추 의원은 오후 2시 20분쯤 법원에 도착해 미리 와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둘러싸여 “법원의 정치적 편향성 없는 공정한 판단을 기대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남은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규탄대회를 열고 법원에 영장 기각을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추경호 다음은 국민의힘이, 그다음은 국민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추 전 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라며 "영장은 반드시 기각돼 무도한 내란몰이는 막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추 전 대표는 무죄"라며 "조작된 퍼즐로 꿰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고 가세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 참석을 독려했으나 절반에 못 미치는 숫자의 의원들만 참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심사에 618쪽 분량의 의견서 123쪽의 별첨자료, 304장 분량의 PPT를 준비한 동시에 박억수 특검보와 최재순 부장검사 등 6명의 파견검사를 투입했다. 추 의원 측 역시 검찰 출신 최기식 변호사를 포함한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려 심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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