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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독점 와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엔비디아 의존도 절대적인 SK하이닉스 '50만닉스'도 위태

'엔비디아 독점체제 와해' 쇼크로 26일 국내 증시에서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엔비디아 의존도가 절대적인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에 이어 하락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상대적으로 의존도가 낮은 삼성전자는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10만300원으로 '10만 전자'를 회복했다.

반면에 SK하이닉스는 2.5% 하락한 50만6천5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50만1천원까지 떨어지며 '50만닉스' 붕괴를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끝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만 하락한 후폭풍이 SK하이닉스를 강타하는 양상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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