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극심한 널뛰기 끝에 0.61% 하락 마감
외국인 1조원 매물 폭탄에 장중 3,900 붕괴 되기도
코스피지수가 19일 외국인과 기관-개인간 힘겨루기로 장중 110포인트 이상의 널뛰기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1p(0.61%) 내린 3,929.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02포인트(0.33%) 오른 3,966.64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추락하기 시작해 개장후 17분만에 3,900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장중에 3,854.95까지 추락해 전날 같은 '검은 수요일'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았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적극 매수로 반등해 장중 플러스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계속 매물을 쏟아내고 반등 기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도 다시 하락세로 돌어서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1조49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천255억원, 개인은 4천491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20일 아침에 나올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AI 거품론을 진정시킬지 확산시킬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긴장감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보다 7.38포인트(0.84%) 내린 871.32에 마감했다.
지수는 2.79포인트(0.32%) 오른 881.49로 개장했다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매도에 하락 전환해 한때 2.78% 내린 854.23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65.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3원 내린 1,461.0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1조원대 주식 매도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1시37분께 1,46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1p(0.61%) 내린 3,929.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02포인트(0.33%) 오른 3,966.64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추락하기 시작해 개장후 17분만에 3,900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장중에 3,854.95까지 추락해 전날 같은 '검은 수요일'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았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적극 매수로 반등해 장중 플러스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계속 매물을 쏟아내고 반등 기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도 다시 하락세로 돌어서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1조49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천255억원, 개인은 4천491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20일 아침에 나올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AI 거품론을 진정시킬지 확산시킬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긴장감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보다 7.38포인트(0.84%) 내린 871.32에 마감했다.
지수는 2.79포인트(0.32%) 오른 881.49로 개장했다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매도에 하락 전환해 한때 2.78% 내린 854.23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65.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3원 내린 1,461.0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1조원대 주식 매도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1시37분께 1,46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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