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 통화스와프 5년 연장. 액수-기간 같아
2009년 첫 스와프 체결후 계속 체결 유지
한국과 중국이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일 원/위안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2020년 기존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4천억 위안(70조원)으로 확대하고 만기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던 것과 동일한 내용이다.
양국은 2009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1천800억 위안(30조원) 규모로 스와프를 첫 체결한 이후 계약 기간 연장과 함께 체결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정부는 "양국 간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등이 목적"이라며 "양국 간 교역촉진 및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계약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일 원/위안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2020년 기존의 통화스와프 규모를 4천억 위안(70조원)으로 확대하고 만기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던 것과 동일한 내용이다.
양국은 2009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1천800억 위안(30조원) 규모로 스와프를 첫 체결한 이후 계약 기간 연장과 함께 체결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정부는 "양국 간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등이 목적"이라며 "양국 간 교역촉진 및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계약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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