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말하는 시장은 투기세력-부자들 리그"
“지금 필요한 것은 투기거품 빼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에 대한 국민의힘 비난 공세와 관련, "윤석열의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을 운운하는 행태야말로 '도둑이 매를 드는' 적반하장의 전형"이라고 맞받았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 김재섭 의원의 '계엄 선포'라는 비난에 이어, 장동혁 대표는 '청년·서민 주택 완전 박탈'이라는 자극적인 딱지를 붙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시장 친화'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시장은 투기 세력과 부자들만의 리그일 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투기 거품을 빼는 것이지, 더 많은 빚으로 '폭탄 돌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엄' 망언부터 '재건축 완화'라는 낡은 처방까지, 국민의힘의 주장은 결국 '서민 주거 안정'이 아닌 '투기 이익 보장'을 위한 합창일 뿐"이라며 "가짜 계엄을 외치기 전에, 진짜 계엄령을 내렸던 자신들의 뿌리부터 성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 김재섭 의원의 '계엄 선포'라는 비난에 이어, 장동혁 대표는 '청년·서민 주택 완전 박탈'이라는 자극적인 딱지를 붙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시장 친화'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시장은 투기 세력과 부자들만의 리그일 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투기 거품을 빼는 것이지, 더 많은 빚으로 '폭탄 돌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엄' 망언부터 '재건축 완화'라는 낡은 처방까지, 국민의힘의 주장은 결국 '서민 주거 안정'이 아닌 '투기 이익 보장'을 위한 합창일 뿐"이라며 "가짜 계엄을 외치기 전에, 진짜 계엄령을 내렸던 자신들의 뿌리부터 성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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