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옵티칼, 정청래 만난 뒤 600일만에 고공농성 해제
“29일 당·정·대 노사교섭 개최·외국인투자기업 규제 입법 약속 선언”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서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이어온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오는 29일 600일 만에 농성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박 부지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내려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당·정·대는 노사교섭 개최와 외국인투자기업 규제 입법 약속을 선언한다”며 “당정대 선언으로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은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금속노조는 땅에서 더 큰 투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배진교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고공농성장을 찾아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정리해고 문제 대응 TF 구성 및 청문회 추진 등 노사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박 부지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내려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당·정·대는 노사교섭 개최와 외국인투자기업 규제 입법 약속을 선언한다”며 “당정대 선언으로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은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금속노조는 땅에서 더 큰 투쟁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배진교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고공농성장을 찾아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정리해고 문제 대응 TF 구성 및 청문회 추진 등 노사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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