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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겠다". '혁신형 비대위' 출범할듯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고 비대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해, '혁신형 비대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며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인 총회에서는 당 지도체제를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실무형 비대위'를 띄우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으나, 지난 19일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혁신형 비대위' 출범을 강력 요구하자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간 셈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선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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