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투표율 59.3%…지난 총선보다 2.8%p↑
최종투표율 70% 넘지 못할듯. 서울, 전국 평균보다 높은 60.6%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625만9천770명이 투표를 마쳐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4년 전 최종투표율이 66.2%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최종 투표율은 70%를 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 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현재까지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7%)이고 세종(62.7%), 전북·광주(61.4%)가 그 뒤를 이었다.
접전지가 많은 서울은 60.6%로 전국 평균을 넘어서 총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가장 낮은 곳은 55.3%를 기록한 제주였고, 이어 대구(55.8%), 인천(57.5%), 울산·충남·충북(58.4%) 등의 순이었다.
선거구가 가장 많은 경기는 58.6%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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