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사 증원 강력 추진해 지방서 혜택 누리게 할 것"
대구 민생토론회 "신공항, 2030년 개항 목표 차질 없이 추진"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한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인재 중심의 의과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과 지역의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구 발전과 관련해선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 구조를 혁신해야 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도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며 "대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며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대구,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 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고 GTX급 차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도심의 군부대 이전도 금년 내 후보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이를 통해 군 임무 수행 여건을 개선하고 대구 경북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과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2,000억 투입, 수성 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지구로 조성,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국립뮤지컬 컴플렉스,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등 지역 발전 공약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마음은 저와 여러분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많이 주시면 정부에서 적극 실현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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