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첫 등원 "시민의 힘으로 다시 돌아왔다"
친한계 의원들, 본회의장 앞서 한동훈 반갑게 맞아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시민의 힘으로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12월 3일 밤에 바로 이곳에 있었다"며 "그날 제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그 이후 정치적인 형극의 길을 걸었다"며 계엄 반대와 탄핵 찬성으로 장동혁 당권파에 의해 제명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길을 걸었을 것"이라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권력의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들의 강력한 바람을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동료시민을 섬기고 동료의원들 말을 경청하겠다"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으로의 복당에 대해선 "부당하게 제명된 첫날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절차를 미리 고민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국회 본회의장 앞에는 친한계인 3선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박정하·고동진·정성국·진종오·정연욱·박정훈·배현진 의원 등이 반갑게 맞이했다.
한 의원의 지지자 200여명은 국회 본청 밖에서 '한동훈 의원님 첫 출근을 축하드립니다', '북구와 함께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가 적한 손팻말을 들고 환호했다.
한 의원은 본회의장에 들어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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