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일부, '북한전쟁부' 돼선 안돼"
"북한과 일본, 지난달 비밀접촉. '통일봉남'으로 이어질 것"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는 국방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북한 문제를 검토하고 협력해서 평화를 지키고 전쟁을 억제, 언젠가의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가 뭐라고 했던가요?"라며 "북일이 지난달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접촉한 사실이 오늘자 조간에 보도되었다. 북한의 경제난 해결과 일본의 납북자 문제 등을 놓고 협상 조율 중, 상당한 진전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000년 초 김대중 대통령 대북 특사로 북측 대남 특사를 접촉했었던 장소인 중국, 싱가포르란 것도 흥미롭고, 특히 제 경험으로 볼 때 일본은 미국과 사전 협의는 물론 지금도 긴밀히 조율 중이라 확신한다"며 "그러나 우리 대통령은 강대강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고 하고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같은 분을 임명한다면 북한은 분명코 통일봉남(通日封南)하고 이는 통미봉남(通美封南)으로 이어진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외교무능, 대한민국은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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