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들 코인업체 근무에 민주당 "이해상충 의심"
'김남국 코인'에 궁지 몰렸다가 역공 나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화폐 업체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에 '김남국 코인'으로 궁지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이 역공을 펴고 나섰다.
<미디어스>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 김 모 씨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설립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언오픈드'에 근무하고 있다.
언오픈드는 해시드가 운영하는 연구 및 창업 스튜디오로, 김 씨의 직책은 COO로 기업내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다.
언오픈드는 지난 2021년 11월 첫 번째 NFT 프로젝트로 '다바프로젝트'를 내세웠으나 투자금을 모은 뒤 사업을 방치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를 접한 이재명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김기현 대표가 답할 차례"라며 역공에 나섰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있는데 가상자산과 아무 관련 없다고 한다면 국민들이 쉽사리 수긍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게다가 김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2021년 6월 1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김 대표와 가상자산 업계와의 커넥션은 물론이고 코인 보유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논란이 되었던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살펴보니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기록이 훨씬 많아 이해상충 우려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 김기현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미디어스>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 김 모 씨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설립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언오픈드'에 근무하고 있다.
언오픈드는 해시드가 운영하는 연구 및 창업 스튜디오로, 김 씨의 직책은 COO로 기업내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다.
언오픈드는 지난 2021년 11월 첫 번째 NFT 프로젝트로 '다바프로젝트'를 내세웠으나 투자금을 모은 뒤 사업을 방치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를 접한 이재명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김기현 대표가 답할 차례"라며 역공에 나섰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있는데 가상자산과 아무 관련 없다고 한다면 국민들이 쉽사리 수긍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게다가 김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2021년 6월 1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김 대표와 가상자산 업계와의 커넥션은 물론이고 코인 보유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논란이 되었던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살펴보니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기록이 훨씬 많아 이해상충 우려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 김기현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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