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실 옮기더니 서초동 자택 고립"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 참으로 구차한 변명"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서초동 사저에서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취임 전 무조건 대통령실과 관저를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고집이 부른 참사"라고 비난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자택에 고립된 대통령이 도대체 전화통화로 무엇을 점검할 수 있다는 말이냐. 대통령이 사실상 이재민이 되어버린 상황을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24시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면서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의 변명은 참으로 구차해 보인다"며 "그런 논리라면 NSC 위기관리 센터등은 무슨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자택에 고립된 대통령이 도대체 전화통화로 무엇을 점검할 수 있다는 말이냐. 대통령이 사실상 이재민이 되어버린 상황을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24시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면서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의 변명은 참으로 구차해 보인다"며 "그런 논리라면 NSC 위기관리 센터등은 무슨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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