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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文대통령 기념사에 "구체적 제안하라"

"한국측에 적절한 대응 강하게 요구"

일본 정부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중요한 것은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이 책임지고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문 대통령 발언에 직접적 언급은 피하고 싶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것이 지금까지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도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계속해서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간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려면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시정할 구체적인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친일 성향의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정권이 출범이래 한국에 대해 한미일 공조 강화를 압박하자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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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0
    ㅎㅎㅎ

    차기 이재명정권에서는 도저히 있을수 읍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

  • 2 0
    조 바이든 믿고 기고만장한 일본

    문재인 무둡꾸더...ㅋㅋㅋㅋ

    이제 조만간 일본으로 달려가서 무릎 꿇을걸..ㅋㅋㅋ
    어제까지 반일 항일 다시는 지지않는다 어쩌구 육갑을 떨더니
    딱 하루만에 태도 돌변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이웃이무니다 하이 소데스.ㅋㅋㅋㅋ

    저런놈을 대통령이라고..ㅋㅋ
    대깨문들 어쩌냐?
    불매운동에 난리를치고 있었는데 문재인한테 지대로 뒤통수
    처맞았네. 오늘부터는 친일로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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