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윤미향-남북관계 국정조사 불가"

"공수처법 개정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5일 미래통합당이 남북 정상회담 및 윤미향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의기억연대 건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국정조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남북관계를 포함한 다른 사안들은 상임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질의 답변이 가능하다. 국회에 들어오겠다고 했으니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앞서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통합당과 국조 및 청문회를 논의한 데 대해선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무리한 요구임에도 논의됐던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공수처법 개정 여부에 대해선 "민주당은 법대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 개정 문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개정 여지를 남겨놓았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views

    부정적 대응을 먼저 하는 쪽이 결국은 집니다.
    민주당은 결국 지는 패를 내놓는 겁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