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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부동산정책 잘 작동한다고? 김현미, 낯 뜨겁다"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미래통합당은 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부동산 정책은 다 잘 작동하고 있다’고 강변한 데 대해 "국토부 장관의 낯 뜨거운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했다.

황규환 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 모두 부동산 광풍에 올라타라고 만든 정책이라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이 맞을 것이다. 현금이 없는 서민은 평생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라며 만든 정책이라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비꼬았다.

이어 "정책 발표 때마다 ‘집값을 잡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21개의 대책을 내놓는 동안 정부가 잡은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한 뒤, "얼마 전 시민단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이후 아파트 값만 52%나 상승했다. 정부가 잡았다고 자신하는 것은 집값이 아니라 평범한 국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었다”며 경실련 통계를 앞세워 김 장관을 힐난했다.

그는 "그래놓고서는 청와대 참모들은 여전히 다주택을 유지하며 버티고 있으니, 이것이 대통령이 힘주어 역설한 '평등한 경제’인가”라며 "앞으로 발표될 22번째 대책으로 또 다른 규제 폭탄을 예고한 정부다. 차라리 손 떼시라. 정부의 '마이너스의 손'보다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일축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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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경실련의 분양원가공개와..

    공시지가 현실화는..
    매우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실련이 말안하고있는것은
    재벌들이 한국예산의 2배인 천조에 가까운
    현금성자산인 유보금을 쌓아놓고 고용은 줄이면서
    부동산투기로 집값을 올려놓은 진실이다.
    결론은 재벌의 부동산투기때문에 집값이 안잡히는것인데
    99%의 사실을 말하면서 1%의 거짓말을 섞는 수법이
    나치선전상 괴벨스의 특기였다..

  • 4 0
    SBS사주의 배경은 군사독재하수인

    http://file.ssenhosting.com/data1/vamp666/eej320ws.mp3
    SBS사주의 배경은 군사독재정권 하수인의 댓가로
    토건기업(태영)으로 돈벌이 했으므로
    민영방송의 어떤 명분도 없다
    정통성없는 군사독재집단은 논밭이었던 강남(=당시 영동)
    개발정보를 그들에게 부역한 하수인들에게 알려주고
    강남땅투기의 근원을 만들었다.

  • 5 0
    가계부채 원인 최경환 기재부장관은..

    박근혜가 임명했다..
    뇌물죄가 맞다면..동대구역에서 할복한다고
    했는데 뇌물죄 실형받은후..아직도 약속을
    안지키고 있는 전설절인 가계부채빌런 이다..
    가계부채가 바로 아파트가격거품 원인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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