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결국 확진자-사망자 모두 한국 추월
일본 코로나검사, 한국의 5분의 1 수준
일본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한국보다 많아졌다.
19일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1만1천14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확진자가 전날 8명 늘어나는 데 그쳐 누적 확진자가 1만661명을 기록한 한국을 추월했다.
한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감해 18일 한자리 숫자까지 떨어졌으나 일본은 15일 549명, 16일 574명, 17일 555명, 18일 584명 등 매일같이 5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확진자 급증조차 일본의 코로나19 검사가 11만건에 그쳐 한국의 5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빙산의 일각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전날 17명 늘어 237명이 됐다. 이로써 사망자 숫자도 한국의 234명을 추월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고자 했던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늑장대처와 상황 오판이 일본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초래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일본내에서는 아베 총리를 질타하는 비판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며 여당 내에서도 질타가 잇따라, 사실상 그의 정치생명이 끝나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9일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1만1천14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확진자가 전날 8명 늘어나는 데 그쳐 누적 확진자가 1만661명을 기록한 한국을 추월했다.
한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계속 급감해 18일 한자리 숫자까지 떨어졌으나 일본은 15일 549명, 16일 574명, 17일 555명, 18일 584명 등 매일같이 5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확진자 급증조차 일본의 코로나19 검사가 11만건에 그쳐 한국의 5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빙산의 일각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전날 17명 늘어 237명이 됐다. 이로써 사망자 숫자도 한국의 234명을 추월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고자 했던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늑장대처와 상황 오판이 일본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초래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일본내에서는 아베 총리를 질타하는 비판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며 여당 내에서도 질타가 잇따라, 사실상 그의 정치생명이 끝나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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