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확진자 점차 줄어들 가능성 있다"
2일 600명, 3일 516명, 4일 438명으로 감소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대상 조사가 마무리됐고 무증상자 신도와 대구 시민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 가능성을 예견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국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대구지역과 5일 새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경산시 이외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한 곳은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진자 집중 발생 사례가 나오지 않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며칠은 더 추이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는 2일 600명, 3일 516명, 4일 438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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